'서프라이즈', 채플린 영화 속 '휴대전화女' 해명

김영진 인턴기자  |  2012.04.01 11:40
ⓒ사진출처=서프라이즈 방송화면


MBC '신비한 TV-서프라이즈'에서 채플린 영화의 '휴대전화 여인'에 대해 해명했다.

1일 오전 방송된 '서프라이즈'는 '시간여행자 특집'으로 진행돼 관심을 모았다.

'시간여행자'에 관한 에피소드 중 그동안 많은 의혹을 쌓았던 채플린 영화 속 휴대전화를 들고 있던 여인이 언급됐다.

1928년 영화감독 게오르그도의 찰리 채플린 영화에서 한 여성이 휴대전화를 든 채 거리를 지나가는 장면이 포착되며 사람들은 '미래에서 온 여성'이라고 의혹을 제시했다.

하지만 이는 '보청기'라고 밝혀졌다. 20세기 초반에 사용된 보청기들은 현재의 휴대전화처럼 짧은 사각형의 모양을 하고 있다. 그 당시 보청기의 생김새와 사용법을 알지 못한 사람들이 '휴대전화가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던 것.

이뿐만 아니라 캐나다의 '선글라스 낀 남자' 역시 11세기 중국 송나라에서부터 사용된 '선글라스'의 사용 계기를 알리며 의혹을 해명했다. '선글라스'의 용도는 재판관들의 표정을 가리기 위해 사용되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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