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 티아라, '9인 전격 개편' 솔솔.."6일 모두 발표"

길혜성 기자  |  2012.04.05 11:41
티아라 ⓒ스타뉴스


7인 걸그룹 티아라가 팀 구성에 전격 변화를 줄 것이란 주장이 설득력 있게 제기 되고 있다.

5일 복수의 가요 관계자들이 스타뉴스에 밝힌 바에 따르면 현재 은정 효민 소연 지연 보람 큐리 화영 등 7명의 멤버로 구성된 티아라는 올 여름 발표할 국내 신곡부터 새 멤버 2명을 더해 9인 체제로 변화할 가능성이 높다.

앞서 지난 3월14일 티아라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의 김광수 대표는 "지금의 인기나 실력에 안주하지 않고 티아라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기 위해 4월 팀에 큰 변화를 줄 계획"이라며 "이 변화에는 콘셉트는 물론 멤버와 관련한 사안이 포함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후 가요계에서는 티아라의 변화 내용에 관심이 쏠렸고, 현재까지의 여러 정황상 7인에서 9인 체제로 바뀔 것이라는 주장이 유력하게 일고 있다.

지난 2009년 여름 데뷔한 티아라는 지난해 '롤리폴리'와 '크라이 크라이'를 대히트 시킨데 이어 올 1월 '러비더비'를 발표, 1/4분기 전체 음원 차트(몽키 3기준)에서 당당히 1위에 올랐다.

뿐 만 아니라 티아라는 일본에서 내는 신곡마다 오리콘 차트 최 상위권에 진입하는 등, 현지에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티아라의 이번 변화 내용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관심을 끌 전망이다.

하지만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은 여전히 신중한 입중을 보이고 있다.

코어콘텐츠미디어 관계자는 "지금은 그 어떤 사안에 대해서도 확인해 줄 수 없다"라며 "당초 7일로 계획했던 김광수 대표의 중대 발표를 오는 6일로 앞당길 계획인데, 이 때 모든 것을 밝힐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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