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 13년만에 이혼 왜? "성격차이 극복 못했다"

김수진 기자  |  2012.04.05 14:50


개그우먼 조혜련이 결혼 13년 만에 협의 이혼했다.

조혜련 소속사 TN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5일 오후 스타뉴스에 "최근 남편과 협의 이혼의 수순을 밟았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그간 성격차이로 인해 불화가 있었으나 잘 봉합해왔다. 하지만 결국 최근에 이혼의 수순을 밟게 됐다"고 밝혔다. 양육권에 대해서는 소속사측에서 확인하지 못한 상태다.

조혜련은 그동안 자신이 출연중인 MBC '세바퀴'에서도 남편과의 성격차이로 인한 불화에 대해 언급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관계자는 "이혼의 이유는 성격차이로, 결국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조혜련은 출연중인 MBC '세바퀴' 등의 방송활동을 잠시 중단한 상태로 당분간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한편 조혜련은 1998년 12월 김현기씨와 결혼,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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