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원 "가정 지키려 모든 노력" 공식입장

김수진 기자  |  2012.04.09 11:48
ⓒ스타뉴스

결혼 1년 6개월 만에 아내 조모씨와 파경을 맞은 배우 류시원이 가정을 지키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류시원 소속사 알스컴퍼니는 9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류시원은 아직 이혼에 관하여 부인과 합의를 한 바가 없으며, 끝까지 부인과 대화를 통하여 가정을 지키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

소속사측은 "류시원은 딸을 너무나 사랑한다. 조정절차가 진행되는 과정에서도 가정을 지키기 위하여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예상한다"고 전했다.

소속사측은 "소속사로서는 성숙한 대화를 통해 서로의 의견 차이를 좁힐 수 있다면, 이혼이라는 결론에 도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바라고 있다"고 덧붙었다.

법조계에 따르면 류시원의 부인 조씨는 지난달 22일 서울가정법원에 류시원을 상대로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했다.

류시원은 파경 소식이 알려진 이날 예정된 채널A 드라마 '굿바이마눌' 촬영을 전면 취소했다.

한편 두 사람은 2010년 10월 26일 결혼했고 이듬해 1월 딸 현서 양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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