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 이효리 열성팬 입증 "어릴적부터…"

이준엽 기자  |  2012.04.09 15:42
ⓒ사진출처=SBS '유앤아이' 방송캡처

가수 에일리가 이효리의 열성팬임을 밝혀 화제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정재형 이효리의 유앤아이'에는 신인가수 에일리가 출연해 신입답지 않은 뛰어난 가창력과 무대매너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에일리는 "과거 핑클시절부터 이효리의 열성팬이었다"고 밝히며, 핑클의 '영원한 사랑'에서 하이라이트 부분이라 할 수 있는 "약속해 줘"라는 가사를 깜찍하게 소화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효리의 노래 중 본인이 부르고 싶은 노래는 없느냐"는 MC 정재형의 질문에, 이효리의 솔로앨범 3집에 수록된 '헤이 미스터 빅'을 R&B 창법으로 새롭게 재해석한 무대를 선보여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에일리 외에도 YB(윤도현밴드), 2AM이 출연해 화려한 노래실력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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