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준기가 중국의 한 시상식에서 깜짝 댄스곡 공연을 펼쳤다.
10일 소속사 인터렉티브 미디어 믹스에 따르면 이준기는 지난 7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동방풍운방 가요제 시상식에서 시상자겸 특별 공연가수로서 반전매력을 선보였다.
이날 시상만 하기 위해 무대에 오른 줄 알았던 이준기가 가수로서 무대 위에 다시 등장하자 관객들은 일제히 환호했다.
턱시도에서 가죽 재킷으로 변신한 이준기는, 일본에서 발표한 댄스곡 '본 어게인'으로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여 시상식의 분위기를 후끈 달궜다.
그는 "배우로서는 이례적이지만 축하사절로 퍼포먼스도 선사하겠다고 약속을 했었고. 멋진 무대를 펼칠 수 있게 도와주신 현지 스태프 여러분과 팬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시상식 현장에 있던 30팀, 50여 명의 수상 가수들마저 이준기의 무대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준기는 오는 28일 중국 상하이에서 팬 미팅을 개최한다. 군 입대 전에 가진 팬 미팅 행사 이후 3년 만이다. 이준기는 오는 7월 방송을 목표로 하고 있는 MBC 드라마 '아랑사또전'(가제)에 캐스팅, 국내 시청자를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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