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20억 화보 제안 거절..편한 일상 담고파"

인천국제공항=박영웅 기자,   |  2012.04.10 12:51
티아라 ⓒ인천국제공항=임성균 기자


걸그룹 티아라가 유럽 여행을 떠나며 거액의 화보 제안을 거절했다고 밝혔다.

티아라는 10일 오후 12시 유럽 배낭여행을 위한 이탈리아 출국에 앞서 인천국제공항에서 깜짝 브리핑을 열고 국내 취재진 앞에서 소감 및 계획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티아라는 '일본 출판업계에서 20억원을 투자하겠다는 제안이 있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20억이란 큰 액수라 놀랐다. 티아라에 큰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한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수익면에 있어서는 포기하기로 했다. 수익을 위한 영상을 팬들에게 보여주는 것보다 편하고 자연스러운 모습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저희들끼리 좋은 영상과 웃음을 보여드리고 싶어 여행을 떠나는 것이다. 멤버들이 직접 편집 및 화보제작에 참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티아라의 이번 유럽 여행은 김광수 대표가 프로듀서를 맡은 신인 7인조 걸그룹이 동행한다. 배우 황지현, 이해인, 최수은, 슈퍼모델 김혜지 등이 소속된 신인 7인조 걸그룹은 뮤직비디오와 화보를 촬영하는 1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를 위해 티아라의 무전여행에 동참할 계획이다.

티아라는 자유로운 콘셉트로 장난을 치고 노는 등 일상적인 모습을 담을 예정이다. 7인 걸그룹은 데뷔를 위한 8편의 티저와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며 티아라 은정, 효민은 7인조 스태프로 나서 촬영을 돕는다.

티아라와 소속사 7인 걸그룹은 11일부터 17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 베니스, 베네치아,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 스위스 융프라우 등지를 여행하며 화보 및 영상을 촬영하고 18일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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