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첫투표' 달샤벳 아영 "진짜 어른된 것 같아"

윤성열 기자  |  2012.04.11 09:58
달샤벳 아영 ⓒ사진=이기범 기자


걸 그룹 달샤벳의 아영이 스물 한 살, 생애 첫 투표권을 행사했다.

아영은 11일 오전 9시 30분께 서울 성동구 행당초등학교에 있는 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1991년 5월생인 아영은 이번 제 19대 국회의원 선거를 통해 생애 첫 투표를 하게 됐다.

이날 핑크색 후드티에 다소 편안한 차림으로 나타난 아영은 "(첫 투표여서) 설렌다"며 밝은 표정으로 투표소를 찾았다.

투표를 마치고 스타뉴스와 만난 아영은 "첫 투표를 해서 뭔가 어른이 된 것 같다"라며 "나의 한 표로 인해 투표율이 오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영은 이어 "모교에서 투표를 해서 기분도 남다르다"며 "어젯밤 그래도 누가 출마하시는지 알고 뽑아야 할 것 같아서 공부도 했다. 국민을 위해서 열심히 일할 수 있는 분이 당선이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달샤벳의 다른 멤버 지율도 서울 마포구 상암중학교에서 생애 첫 투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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