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임창정이 오랜만에 마이크 앞에 섰다. 오는 21일 첫 방송되는 TV조선 주말 드라마 '지운수대통'의 OST 녹음에 참여했기 때문.
영화사 숲은 13일 임창정이 '지운수대통'의 삽입곡 '언제나 같은 생각'을 열창하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언제나 같은 생각'은 80년대 가수 올리비아 뉴튼 존의 'Xanadu'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곡. 밝은 템포의 멜로디와 임창정이 직접 작사한 희망적인 가사가 합쳐졌다.
2010년 리메이크 앨범 'Remind' 이후로 가수 활동을 잠정적으로 중단한 상태인 임창정은 오랜 공백기에도 불구하고, 녹슬지 않은 실력을 뽐냈다는 후문이다.
임창정은 그동안 '그때 또다시', '소주한잔'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했음은 물론 '파송송 계란탁', '색즉시공 시즌2', '청담보살' 등 OST 작업에도 참여했다.
한편 '지운수대통'에서 임창정은 일확천금의 복권 당첨 행운을 숨겨야만 하는 불운한 남자 지운수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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