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속계약 소송' 박정민 "심려끼쳐 죄송" 심경고백

윤성열 기자  |  2012.04.13 17:05
박정민 ⓒ사진=박용훈 인턴기자


그룹 SS501의 박정민이 소속사와 법정 소송과 관련, 심경을 고백했다.

박정민은 13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조용히 해결하려는 마음에 본의 아니게 심려 끼쳐 드려 죄송한 마음뿐이다"며 "잘 마무리 짓고, 씩씩한 모습으로 활동하겠다. 많은 분들의 걱정과 격려 감사드린다"라고 글을 남겼다.

앞서 박정민은 현 소속사인 CNR 미디어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서를 서울중앙지법에 냈다. 박정민은 소속사와 수익금 배분을 이유로 갈등을 빚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박정민은 소속사와 사실상 결별 상태이지만 서류상 전속 계약기간이 남아있어 다른 소속사와 함께 일할 수도 없는 상황이다.

박정민 측 관계자는 이날 스타뉴스에 "박정민이 이번 소송과 관련해 직접 팬들에게 죄송한 마음과 감사한 마음을 트위터를 통해 전달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CNR미디어는 대만 최고 드라마 제작사 코믹리츠(Comic-ritz)와 한국의 로이 미디어(Roy Media)가 한류 허브 기점을 서울에 만들고자 합작해 만든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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