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복고풍 섹시무대 호평..3일째 음원 1위

씨스타 ⓒ홍봉진 기자

걸 그룹 씨스타가 섹시미를 강조한 신곡 '나 혼자'로 음원차트 정상을 지키고 있다.

지난 12일 공개된 씨스타의 새 미니앨범 타이틀곡 '나 혼자'는 발매와 동시에 멜론, 엠넷, 소리바다 등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1위를 차지한데 이어 3일째 정상을 유지하고 있다.

그간 차트를 휩쓴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의 장기집권 속에 씨스타는 매서운 활약을 펼치며 음원강자임을 입증했다. 데뷔곡 '푸시푸시'를 시작으로 '가식걸' '쏘쿨' '마 보이' 등 발표하는 곡마다 히트를 기록한 씨스타는 음악적 변신을 시도한 복고풍 댄스곡 '나 혼자'로 다시 한 번 정상에 오르게 됐다.

씨스타는 이번 앨범에서 히트 작곡가 용감한 형제와 다시 호흡을 맞췄다. '쏘쿨' '마보이' 등 데뷔 때부터 작업을 함께 한 용감한 형제는 타이틀곡 '나 혼자'로 씨스타에 복고풍 분위기를 입혔다.

이 곡은 씨스타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복고풍 섹시 댄스곡으로, 몽환적이며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또 피아노와 FX기타가 어우러진 리얼사운드와 이별 후 심경을 담은 공감어린 가사도 특징이다. 멤버들의 다리 라인을 강조한 무대 퍼포먼스도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지난해 8월 정규 1집 발매 후 8개월 만에 성공적인 알린 씨스타는 엠넷 '엠카운트다운', KBS 2TV '뮤직뱅크'에 이어 MBC '쇼!음악중심' SBS '인기가요'를 통해 활발한 방송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