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동방신기·카라, 日레코드協 '골드' 획득

박영웅 기자  |  2012.04.16 09:08
동방신기(위)와 카라 ⓒ스타뉴스


그룹 동방신기와 카라가 나란히 일본 레코드 협회가 인정한 골드 디스크를 갖게 됐다.

일본 레코드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14일 발매된 동방신기의 일본 새 싱글 '스틸'(Still)은 '골드'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골드는 음반 10만 장 이상 판매 시 수여되는 일종의 '훈장'이다.

동방신기는 이번 싱글로 오리콘 대기록도 세웠다.

동방신기는 발매 당일 오리콘 데일리 싱글 차트 1위에 이어 위클리 차트에서도 정상에 등극, 오리콘 랭킹 발표 45년 만에 해외 아티스트 최초로 위클리 싱글차트 10회 1위의 대기록을 수립하는 쾌거를 거뒀다.

카라도 한류 대표 걸그룹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했다.

지난 14일 오후 일본 요코하마에 위치한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현지 콘서트 투어의 첫 공연을 가진 카라는 3월21일 발매한 싱글 '스피드업/걸즈파워'로 골드 레코드를 갖게 됐다.

한편 동방신기와 카라는 현재 투어를 진행 중이다. 동방신기는 일본 11개 도시에서 총 26회에 걸쳐 총 55만 명 규모의 '동방신기 LIVE TOUR 2012~TONE~'을 성황리에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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