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청강, 본격 가수활동..데뷔곡 김태원이 작사·작곡

김현록 기자  |  2012.04.17 08:44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탄생1'의 우승자 백청강이 본격적인 가수활동에 나선다.

17일 소속사 토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백청강은 디지털 싱글 '그리워져'를 이날 자정 공개했다.

백청강의 본격 데뷔곡인 '그리워져'는 위대한 멘토 김태원이 직접 작사, 작곡, 프로듀싱까지 작업한 것으로 떠나간 사랑에 안타까워하는 남자의 애절한 마음을 담았다. 백청강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부드러운 기타선율이 어우러진 미디엄템포의 발라드곡이다.

백청강의 매력적인 목소리에 애절한 감성을 더하기 위해 김태원은 곡에 최초로 rap파트를 삽입하는 시도를 하는 등 변화를 시도했다.

백청강은 녹음을 마친 뒤 "저만을 위해 색다른 시도를 해주신 선생님께 감사하다. ‘그리워져’를 시작으로 저만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백청강은 오는 20일 MBC '위대한탄생2'의 '위대한 콘서트'와 21일 '쇼! 음악중심'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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