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사유리가 개그맨 장동혁과 특별한 사이임을 밝혔다.
사유리는 오는 22일 오전 방송되는 KBS 2TV '퀴즈쇼 사총사'에 출연해 장동혁과 매일 전화통화를 하는 관계로 발전했다고 말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두 사람은 퀴즈를 풀기 위해 동반 출연했다. MC 전현무가 어떻게 친해지게 됐는지 질문하자 사유리가 "우리는 매일 전화하는 사이다"고 말했다.
장동혁은 "처음엔 같이 하는 방송 때문에 전화했는데 이제는 시시콜콜 하루 있었던 일을 다 얘기한다. 오늘 무슨 택시 탔고 뭐 먹었는지도 다 얘기 하더라"고 덧붙였다.
전현무가 "그런 시시콜콜한 이야기는 남자친구한테 하는 행동이다. 사유리가 지금 남자친구 없다고 급한 대로 일단 쓰는 건가보다"라고 하자, 장동혁은 "그런 거라면 괜히 내 마음이 흔들렸다"고 말했다.
또한 같이 출연한 배우 이숙이 잘 어울린다며 현장에서 결혼을 권했다. 장동혁은 "친구로썬 다 이해할 수 있는데, 부부가 돼서 같이 사차원행동에 동참해야할 생각을 하니 도저히 안되겠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상금 3천만 원이 걸려있는 영광의 사총사 자리에는 사유리와 장동혁 외에도 배우 이숙과 가수 강균성도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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