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제국도 패밀리콘서트..쥬얼리·ZEA, 6월 中공연

박영웅 기자  |  2012.04.23 11:05
쥬얼리 제국의아이들 나인뮤지스(위부터) ⓒ스타뉴스


국내 대형 가요기획사 중 한 곳인 스타제국이 첫 패밀리 콘서트를 연다.

쥬얼리, 박정아, 제국의아이들, 나인뮤지스, V.O.S, 팝핀현준 등 다방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스타제국 소속 가수들은 오는 6월 중국을 시작으로 첫 패밀리 콘서트 투어를 시작한다.

스타제국이 패밀리 콘서트를 여는 것은 회사 설립 12년 만이다. 10년 이상 가요계에서 큰 영향력을 펼쳐 온 스타제국은 올해를 해외진출 원년의 해로 삼았기에 이번 대규모 콘서트를 기획하게 됐다.

스타제국 신주학 대표는 23일 스타뉴스에 "그동안 소속 가수들이 한류 열풍에 대해 차분하게 준비를 잘 해 왔다. 올해는 아시아를 무대로 콘서트를 열고 더 큰 성과를 내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 정부기관과 협의해 6월 패밀리 콘서트를 열기로 했다. K-팝 열풍에 있어 대규모 시장인 만큼 체계적인 전략을 세워서 차근차근 활동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쥬얼리, 박정아, 제국의아이들, 나인뮤지스 등은 6월 상해, 북경 등 중국 6개 도시에 걸친 대규모 패밀리 콘서트를 연다. 이후 일본, 한국 등을 돌며 아시아 투어를 진행할 계획이다.

신 대표는 K팝 열풍이 전무했던 8년 전, 쥬얼리를 일본에 진출시켜 기반을 다진 바 있다. 올해는 제국의아이들, 나인뮤지스를 중심으로 한 대중친화 전략으로 해외 아이돌 팬 층을 공략하겠단 각오다.

스타제국은 올해 다양한 지역을 통한 글로벌적인 해외 활동을 계획 중이다. 제국의아이들은 22일(현지시간) 중동 지역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팬 미팅 겸 공연을 열었다. 이후 아부다비에서는 1000석 규모의 쇼케이스를 개최, 팬들 앞에 무대를 선보였다.

제국의 아이들의 중동 지역 진출은 이번이 처음. 이들은 같은 소속 가수인 서인영과 나인뮤지스가 지난해 아부다비에서 공연을 펼친 데 이어 팬 미팅 및 쇼케이스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

스타제국은 이번 제국의아이들의 쇼케이스를 통해 활발한 해외 활동의 기회로 삼겠단 각오다. 신 대표는 "이번에 현지 팬들과 만나 중동 지역 활동의 포문을 열 계획이다. 아무래도 K팝에 접근하기에 제약이 큰 지역인 만큼 향후 다양한 자리를 마련해 팬들과 자주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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