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기하가 자신이 맡은 라디오 프로그램의 한 코너를 소개했다.
장기하는 24일 오후 3시 서울 양천구 목동 SBS 공개홀에서 열린 SBS 라디오 봄 개편 제작발표회에서 "프로그램 내 코너 중 LP로만 음악을 트는 코너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LP로만 음악을 틀어주는 코너를 통해 새로운 느낌의 음악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했다.
장기하는 프로그램 제목인 '대단한 라디오'에 대한 의미를 밝히기도 했다.
이어 "게스트로 삼고 싶은 분은 이미 준비 중이고 다양한 분야의 게스트들이 나올 것"이라며 "심야에 재미없지 않을까 하는 걱정은 안 해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게스트들이 정말 좋은 음악들을 많이 소개해 주실 예정"이라고 밝혔다.
SBS 라디오는 7080세대를 위한 채널인 러브FM과 음악프로그램에서 높은 인기를 보인 파워FM의 봄 개편을 통해 전문성과 차별성을 더했다. 특히 노사연, 이성미, 유영재, 박영진, 박지선, 장기하 등 거점 시간대 프로그램에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DJ들을 투입, 앞으로의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장기하는 오후 10시부터 12시까지 파워FM '장기하의 대단한 라디오'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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