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진호 감독과 배우 장동건이 제 65회 칸 영화제 감독주간에 초청됐다.
24일(현지시간) 칸국제영화제 감독주간측은 허진호 감독의 '위험한 관계'를 초청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위험한 관계'는 18세기 말 프랑스의 쇼데를르 드 라클로의 서간체 소설로 수차례 영화화됐다. 한국에서는 지난 2003년 배용준 전도연 주연의 '스캔들'로 리메이크된 바 있다.
허 감독이 칸 영화제에 초청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 장동건은 지난해 영화 '마이웨이' 제작발표회를 칸에서 가진데 이어 올해 감독주간에 초청돼 당당히 칸에 입성하게 됐다.
한편 다음 달 16일부터 열리는 제 65회 칸국제영화제에는 '돼지의 왕'이 감독주간 경쟁부문에 초청됐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