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이광수, 송지효에 나쁜손? "가족 같아서" 폭소

윤상근 기자  |  2012.04.29 17:34
ⓒ출처=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방송화면


배우 이광수가 송지효에게 '못된 손'을 저지를 뻔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광수는 29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 오프닝을 하던 중 가슴 부분에 물을 쏟은 송지효에게 순간적으로 휴지를 닦으려 손을 뻗다가 '나쁜 손'으로 멤버들에게 오해를 살 뻔했다.

오프닝을 진행하던 중 지석진은 흥분하며 말하다 차를 마시고 있던 송지효의 팔을 건드려 송지효의 가슴 부부에 물을 쏟았다.

이에 이광수는 자연스럽게 휴지로 닦으려고 하다가 순간 뻗은 손의 위치가 이상한 곳에 다가가자 멤버들은 크게 웃으며 나무랐다.

이에 유재석은 "너 뭐하는 거냐"고 말했고 이광수는 "가족 같아서 그랬다"고 답했다. 그러자 송지효는 "가족이 너는, 가족이"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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