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 그룹 소녀시대의 첫 유닛 태티서(태연 티파니 서현)에 대한 인기가 뜨겁다.
첫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트윙클(Twinkle)'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되기도 전에 이미 티저 유튜브 조회 수만도 900만 클릭을 넘어선 것.
29일 세계적인 동영상사이트 유튜브에 따르면 태티서 태연의 티저 영상은 조회 수 449만 5683건을 기록하며 '이번 주 가장 많이 본 동영상' 1위에 올랐다. 이어 티파니의 티저 영상이 314만 8893건을 기록, 2위에 등극했다.
27일 공개된 서현의 티저 영상은 149만 5057건을 기록, '오늘 가장 많이 본 동영상' 1위를 차지했다. 세 영상 모두 17초짜리 티저 임에도 불구, 웬만한 신곡 뮤직비디오 조회 수에 버금가는 기록이라는 점에서 소녀시대의 파워를 한껏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태티서의 첫 뮤직비디오를 학수고대하며 있는 팬들이 짧은 티저 영상으로나마 아쉬움을 달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태티서의 뮤직비디오 풀 버전은 오는 30일 나머지 수록곡 음원과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5월 2일에는 오프라인에서 정식 발매된다.
'트윙클'은 7,80년대 스티비원더 스타일의 음악을 연상케 하는 편곡과 현대적인 느낌이 조화를 이룬 펑키 소울 장르의 미디엄 템포 댄스곡이다. 직설적이고 당돌한 느낌의 노랫말과 세 멤버의 보컬이 인상적인 노래다. 세 멤버 특유의 보컬이 강화돼 색다른 분위기를 풍긴다.
태티서는 오는 5월3일 케이블 음악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타이틀 곡 '트윙클'(Twinkle)의 첫 무대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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