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주말극 '맛있는 인생'에 출연 중인 유연석의 모습이 담긴 촬영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30일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유연석은 '맛있는 인생'의 첫 촬영현장에서 '훈남'의 모습을 선보였다.
공개된 사진 속 유연석은 블랙 수트에 흰 셔츠를 입고 훈남 자태를 뽐냈으며, 진지하게 감독님과 대본을 연습하며 리허설에 임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29일 방송된 '맛있는 인생' 2회에서 재혁(유연석 분)은 같은 병원 외과의사이자 동료인 승주(윤정희 분)에게 "결혼하자"며 갑작스런 프로포즈를 했고, 과장인 인철(최원영 분)을 내심 좋아하는 승주는 좋아하는 사람이 따로 있다며 거절했다.
또한 승주를 자신의 가족 모임에 데려가 소개시키며 진심으로 결혼하고 싶다고 하지만, 승주는 "왜 하필 나야"라며 떠나 버린다.
시청자들은 "유연석 물오른 외모!", "강남선배에서 훈남의사로 변신한 유연석, 너무 멋지다!", "멋진 재혁의 프로포즈를 거절하다니~ 승주가 보는 눈이 없는 듯", "유연석 의사 연기도 너무 잘 어울린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유연석은 최근 영화 '건축학개론'을 통해 '강남선배'로 연기 호평을 받았으며, 개봉 예정 영화인 '늑대소년'을 통해 악역 변신을 예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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