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근석이 교통사고 부상에도 '사랑비'를 촬영 중이다.
장근석은 30일 오후 KBS 2TV 월화드라마 '사랑비'(극본 오수연 연출 윤석호) 촬영장에 나타났다.
이와 관련 드라마 제작 관계자는 30일 오후 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원래 월요일은 장근석 학업 및 개인 활동 스케줄로 인해 촬영 일정을 잡지 않는 것으로 조율했지만, 아무래도 주인공인데다 극이 중반부로 접어들면서 오전에 일정이 급하게 잡혔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장근석은 어제 촬영을 마친 뒤 집에서 안정을 취하다가 오후에 현장 나와서 촬영 중이다. 오히려 팬들을 걱정했다. 다행이 오늘(30일) 분량은 짧게 마무리 될 수 있는 장면이다"고 말했다.
앞서 장근석은 지난 29일 오전 '사랑비'의 강원도 촬영을 마치고 서울 홍대 촬영지로 이동하던 중 경기도 여주 부근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
사고 당시 장근석이 탄 차량은 도로의 우측 가드레일을 받았으며, 사고 지점은 낭떠러지가 있는 지역으로 추락사고로 이어질 뻔 했다. 장근석은 다행이 큰 외상은 없으나 타박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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