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비' 장근석, 윤아에게 독설 "지겨워졌다고"

김현록 기자  |  2012.05.01 10:27


KBS 2TV 월화드라마 '사랑비'의 장근석이 얼음장 같이 변해 윤아에게 가시 돋친 독설을 퍼부을 예정이다.

지난 4월30일 방송된 '사랑비' 11회에서는 준(장근석 분)이 하나(윤아 분)의 엄마가 자신의 아버지 첫사랑이라는 것을 알게 된 후 하나에게 헤어지자고 말해 '서정 커플'(서준+정하나) 위기가 예고됐다.

1일 방송되는 12회에서는 하나에게 애틋한 마음을 감추지 않던 준이 자신의 심장을 도려내는 듯 아픈 가운데서도 하나를 위해 차가운 독설을 날리며 진심을 감출 예정이다.

헤어지자고 일방적 통보를 하고 사라졌던 준은 하나가 그 이유를 묻자 "그냥 데리고 논 거잖아. 그러다 지겨워졌다고"라고 답해 상처를 준다. 또 술에 취해 하나를 안은 뒤 무표정한 모습으로 "정말 아무 느낌이 없다"고 말한다.

'사랑비' 제작사 윤스칼라 관계자는 "엄마의 첫사랑이 이루어졌으면 하고 바라는 하나에게 준은 첫사랑이 자신의 아버지라는 사실을 숨긴 채 그녀에게 진심 아닌 독설을 퍼부어 사랑을 멈추려고 한다"며 "그녀에게 뱉은 독설에 자신이 더 아프지만 그 감정까지도 숨겨야 만하는 서준을 연기하는 장근석의 섬세한 감성연기가 더욱 빛을 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베스트클릭

  1. 1'美의 남신' 방탄소년단 진, '배우 해도 슈퍼스타 될 완벽한 비주얼 스타' 1위
  2. 2'KING JIMIN' 방탄소년단 지민, 글로벌 인기 투표 4개월 연속 1위..누적 45개월 우승
  3. 3'이혼' 안현모, 은퇴→유학 고민까지..왜?
  4. 4'49kg' 박나래, 다이어트 ing "숨 안 참고 복근 원해"
  5. 5'어린이날인데 왜 하필...' KBO 사상 최초 2년 연속 '우천 취소' 기록 나오나, 고척 경기마저 없다
  6. 6'불운남' 이정후, 악천후에도 155㎞ 강속구 때렸다! 출루율 3할 유지... 팀은 필라델피아에 3-14 대패 [SF 리뷰]
  7. 7김하성 8G 만에 시즌 5호포, 9번 강등 굴욕 씻었다! 타격왕 신입도 4안타... 샌디에이고 13-1 대승 [SD 리뷰]
  8. 8황희찬, 펩 앞에서 12호골 넣었지만→'절친' 홀란드는 4골 폭격 "무자비했다" 호평... 울버햄튼, 맨시티에 1-5 대패
  9. 9'백승호 결국 이적하나...' 데뷔골에도 버밍엄 3부 강등 충격, 英 인기팀 선덜랜드 러브콜
  10. 10'156㎞ 강속구 언제쯤' 키움 장재영, 팔꿈치 인대 손상 '심각'... "수술 권유도 받았다"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