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국내 이어 대만 음반차트도 '싹쓸이'

남성 아이돌 그룹 샤이니가 대만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2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샤이니의 새 미니앨범 '셜록'(Sherlock)은 대만의 최대 음반 판매 집계 차트인 G-MUSIC 아시아차트(4월 20일~26일) 1위에 올랐다.

종합차트에서는 대만 최고 인기 스타 루오즈샹(나지상), 인기 드라마 '절대 그이' OST에 이어 당당히 3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 FIVE MUSIC 한일음악차트 1위(4월 20일~4월 26일), 쾅난 한일음악차트 1위(4월 20일~4월 26일)등 대만의 각종 음반 판매량 집계차트 1위를 석권했다.

더불어 지난달 29일 방송된 대만 최고 라디오차트인 'HIT FM 아시아 음악차트' 에서도 1위를 거머쥐었다.

샤이니의 '셜록'은 앞서 지난 3월 19일 국내 첫 공개와 동시에 각종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모두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과시했다.

현재 일본 전국 아레나 투어 중인 샤이니는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일본 나고야 공연을 앞두고 있다.

한편 샤이니는 오는 16일 일본어 버전 '셜록'을 싱글로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