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퀴즈3', 20일 첫방.."초천재 류덕환 레벨업"

최보란 기자  |  2012.05.03 14:09
류덕환 ⓒ사진=CJ E&M


OCN 메디컬 범죄수사극 '신의 퀴즈'의 류덕환이 시즌3 론칭을 앞두고 스타일 변신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는 20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하는 '신의 퀴즈3'는 지난 2010년 국내 최초 메디컬 범죄수사극을 표방하며 한국대 법의관 사무소의 엘리트 의사들이 미궁에 빠진 의문의 죽음을 추적하고 희귀병에 얽힌 미스터리를 풀어가는 과정을 그려낸 '신의 퀴즈'의 세 번째 시즌이다.

류덕환은 '신의 퀴즈'를 통해 스스로를 '초천재'라 부르는 건방진 괴짜 천재의사 한진우 역을 맡아 한국의 '하우스 박사'로 불리며 한국 드라마에 전에 없던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류덕환 ⓒ사진=CJ E&M


3일 공개된 시즌3 이미지에서 류덕환은 짧게 커트한 헤어스타일과 댄디한 스타일의 재킷, 그리고 테블릿PC를 매치 시킨 스타일을 연출하며 한층 더 강해진 카리스마를 드러내고 있다.

또 다른 이미지에서는 하얀 의사 가운과 어울리는 고요하지만 강한 의지가 담긴 눈빛으로 기존에 보였던 귀여운 이미지에서 탈피한 남성다운 포스를 뿜어내고 있다.

이미지를 바꾼 류덕환은 '신의 퀴즈3'에서 천재 의학자답게 세상 모든 질병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새로운 파트너 안내상과 함께 더욱 특이한 희귀병과 독해진 사건케이스들을 풀어내며 메디컬 범죄수사극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신의 퀴즈' 담당 강희준PD는 "'신의 퀴즈3'의 한진우는 지난 시즌에 비해 한층 업그레이드되고 강화된 캐릭터로 돌아올 예정"이라며 "특히 현실적인 이미지의 새로운 캐릭터 배태식(안내상 분) 형사의 투입으로 모든 것이 완벽한 한진우의 초현실적 존재로서의 색깔이 더욱 강해지며 메디컬 히어로의 진면모가 드러날 것이다. 류덕환의 스타일 변신은 이 같은 변화를 담고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기존 귀여운 이미지에서 탈피해 한층 남성다운 모습으로 레벨 업 된 류덕환과 베테랑 형사로 새롭게 합류한 안내상, 두 남자의 카리스마 대결도 '신의 퀴즈3'의 새로운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전하며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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