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준혁이 자신이 극중 맡은 캐릭터가 시청자와 지옥 체험을 같이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적도의 남자' 이장일 캐릭터는 시청자와 지옥 체험을 같이 할 수 있는 캐릭터라고 소개했다.
지난 2일 오후 KBS 2TV 수목드라마 '적도의 남자'(극본 김인영 연출 김용수 한상우)의 공식홈페이지에 이준혁의 인터뷰 영상이 공개됐다.
극중 검사 이장일 역을 맡은 이준혁은 인터뷰에서 "실제로도 내가 장일이라면 절대 선우를 절벽에서 안 때린다"고 말했다.
이준혁은 "이장일 역할을 연기하고 있지만, 내가 선우라면 절대 장일을 용서할 수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재밌는 이야기가 있어 배우들도 더 열심히 하겠다"며 "장일이도 좋은 사람은 아니지만 시청자들에게 지옥의 체험을 끝까지 경험하게 할 캐릭터니까 지켜 봐 달라"고 말했다.
한편 '적도의 남자'는 3일 오전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방송분은 14.7%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해 '수목대전' 1위 자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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