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장수 아이돌 그룹으로 통하는 신화가 지상파 특집 방송 MC에 전격 발탁됐다.
4일 소속사 신화컴퍼니에 따르면 신화는 오는 5일 어린이날 특집으로 진행되는 MBC '2012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의 MC를 맡는다.
올해 22회째인 '2012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은 백혈병, 소아암, 휘귀 난치성 질환 등의 고통과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불우한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MBC가 1990년부터 개최해온 자선방송이다.
신화는 각종 질병으로 병마와 싸우며 고통 받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즐거움을 전하고자 이번 어린이날 특집 MC제안을 선뜻 받아드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진행은 이례적으로 이원 방송으로 진행된다. 여의도 MBC D 공개홀에서 '김희애-신혜성-김동완-앤디'팀, 신세계 백화점 본점 특설무대에서는 '에릭-민우-전진’ 팀이 진행을 맡는다.
신화는 그들만의 넘치는 열정을 이번 방송에 모두 쏟아 부을 예정이라 벌써부터 남다른 각오로 방송을 준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신화는 지난달 30일 중국 상해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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