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새 걸그룹 4번째 멤버가 전격 공개됐다.
YG는 4일 오후 1시30분께 자사 블로그 YG라이프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후즈 댓 걸?'이란 제목의 이 사진은 수준급 미모를 자랑하는 한 소녀를 담고 있다.
스타뉴스 취재결과 결론부터 말하면, 아직 많은 부분이 베일에 싸여 있는 이 소녀는 김은비 유나킴 및 첫 미스터리 걸에 이은 YG 새 걸그룹의 4번째 멤버다. 2번째 미스터리 걸로도 불리는 이 소녀 역시 나머지 멤버들과 마찬가지로 빼어난 음악적 자질을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YG는 지난 4월10일에도 YG라이프에 '후즈 댓 걸?'이란 이름으로 신비로운 분위기의 또 다른 소녀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이 소녀는 곧장 인터넷 상에서 '미스터리 걸'이라 불리며 큰 화제를 모았다. YG가 올해 안에 선보일 새 걸그룹 멤버가 유력하다는 이유에서였다.
YG는 지난 4월6일에는 '슈퍼스타K2' 출신의 김은비(19)와 '슈퍼스타K3'의 유나킴(18)의 노래 동영상을 공개했다.
YG는 현재까지 여러 부분에서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이고 있지만, 복수의 관계자가 스타뉴스에 밝힌 바에 따르면 김은비 유나킴 및 첫 미스터리 걸은 YG의 새 걸그룹 멤버로 최종 확정됐다. 또한 이번에 공개된 새로운 소녀 역시 새 걸그룹 멤버로 발탁됐다.
이로써 YG 새 걸그룹 멤버들 중 4명은 팬들에 얼굴을 정식으로 알리게 됐다.
YG 측은 이날 스타뉴스에 "YG의 새 걸그룹의 최종 멤버 수 및 구체적 데뷔시기는 아직 정하지 않았다"면서도 "조만간 새 걸그룹 모든 것을 공식적으로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YG가 지난 2009년 2NE1 이후 3년 만에 처음으로 선보일 새 걸그룹 멤버 김은비는 고등학생이던 지난 2010년 '슈퍼스타K2'에 출연, 수준급의 노래 실력은 과시하며 톱6까지 진출했던 유망주다.
유나킴은 지난해 방영된 '슈퍼스타K3'에서 톱10 진입에는 실패했지만, 미국 지역 예선에서 개성 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이끌어 냈다.
나머지 2명의 미스터리 걸들 역시 미모는 물론 음악과 패션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주목해야할 인물들이란 평가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