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라조, 이번엔 '레옹' 변신..신곡 '여자사람' 인기

박영웅 기자  |  2012.05.05 11:48
노라조


그룹 노라조가 이번에 레옹과 마틸다로 변신했다.

노라조는 지난 4일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디지털 싱글 '여자사람' 무대를 첫 공개했다. 그간 독특한 콘셉트로 주목받아 온 노라조 조빈은 레옹, 이혁은 단발머리의 마틸다로 파격 변신했다.

신곡 '여자사람'에 대한 반응도 좋다. 발매와 동시에 음원차트 상위권에 오른 '여자사람'은 어쿠스틱 드럼과 기타, 화려한 스트링 편곡이 인상적인 곡으로, 최근 유행하고 있는 신조어 제목도 이색적이다.

노라조 소속사 위닝인사이트 측은 "여자사람이라는 단어는 지금껏 들어보지 못한 새로운 표현이다"며 "친구도 애인도 아닌 애매한 관계의 사람을 지칭하는 말로, 노라조의 아이디어로 재탄생됐다"고 밝혔다.

멤버들은 "지금까지 소화한 사운드와 창법과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노라조는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MBC '쇼 음악중심'와 SBS '인기가요'로 컴백 무대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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