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나르샤와 홍진영이 머리채를 잡고 육탄전을 벌였다.
지난 7일 방송 된 MBC월화드라마 '빛과그림자'에서 가수 혜빈 역할의 나르샤와 지혜 역할의 홍진영은 조태수(김뢰하 분)를 쟁취하기 위한 싸움을 벌였다.
김뢰하와 러브라인을 이어오고 있는 나르샤는 홍진영이 김뢰하에게 마음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돼 질투심을 느끼며 찾아간다.
이에 조신하게 서있던 홍진영은 돌변해서 전라도 사투리를 쓰며 화를 낸다 "내가 사정이 있어 나이를 속였지만 너보다 세 살 언니"라며 "내가 태수오빠에게 꼬리를 치든 휘감든 상관하지 말라"고 말하며 나르샤를 도발한다.
결국 두 여자는 머리채를 휘어잡고 싸웠다. 김뢰하의 등장에 싸움을 멈춘 두 여자는 서로 자신이 잘못한게 없다고 변명하며 삼각관계 구도를 이어갔다.
한편 이날 방송 된 '빛과 그림자'는 20.5% 전국일일시청률(AGB닐슨미디어리서치)을 기록하며 월화극 부동의 1위 자리를 고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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