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욱 KBS아나, 6월 프리선언 "청소년책 집필중"

문완식 기자  |  2012.05.08 14:34
김현욱 아나운서 ⓒ스타뉴스


김현욱 KBS 아나운서가 오는 6월부터 프리랜서로 활동할 전망이다.

KBS 관계자는 8일 스타뉴스에 "김현욱 아나운서가 오는 6월부터 프리랜서로 활동할 뜻을 밝혔다"라며 "교육 관련 일을 할 것 같다"고 밝혔다.

김 아나운서는 반듯하고 밝은 이미지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KBS 선후배 아나운서들의 신망도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는 "김 아나운서가 현재 청소년 및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한 책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성수 KBS 아나운서실장은 "김 아나운서가 한 달 전쯤 찾아와 프리랜서로 나서고 싶다는 뜻을 전하기는 했다"라며 "일단은 만류하고 좀 더 생각할 시간을 준 상황이다. 아직 사표를 제출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김현욱 아나운서는 2000년 공채 26기 아나운서로 KBS에 입사했다. '도전 골든벨', '체험 삶의 현장', '생생 정보통' 등을 진행했다. 현재는 1TV '스카우트' 진행을 맡고 있다. 2004년 KBS 연예대상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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