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티서, 가온차트 주간다운로드 1위..60만건 돌파

박영웅 기자  |  2012.05.10 15:33
소녀시대 태티서


소녀시대-태티서가 가온 다운로드 차트 1위에 올랐다.

가온차트가 10일 발표한 주간 다운로드 차트에 따르면 태티서의 첫 미니앨범 타이틀곡 '트윙클'(Twinkle)은 5월 둘째 주 가온 다운로드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가온차트 측은 "태티서 '트윙클'의 주간 다운로드 건수는 무려 60만4870건에 이른다"고 전했다.

소녀시대의 첫 유닛그룹으로 화제를 모은 태연, 티파니, 서현은 그룹 활동과는 차별화된 보컬 라인을 더욱 강조, 세련된 소울풀한 댄스곡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주 아이돌 가수들을 따돌리고 다운로드 차트 1위에 올랐던 박진영은 새로운 곡인 '너뿐이야'로 다시 2위에 올랐다. '너뿐이야'의 주간 다운로드 건수는 32만845건이다.

전 주 1위 곡이었던 '다른 사람 품에 안겨서'는 6위(22만231건)로 순위가 하락했다.

아이유의 자작곡으로 화제를 모은 선공개곡 '복숭아'는 29만3888건의 다운로드 건수를 기록하며 3위로 새롭게 차트에 진입했다. 아이유는 오는 11일 싱글앨범 '스무살의 봄'을 공개할 예정이다.

전 주 9위로 진입한 아이비의 '찢긴 가슴'은 5계단 상승해 4위를 차지했다. 다운로드 건수는 27만6535건이다. 이외에도 걸그룹 씨스타의 '나혼자'는 5위(27만89건), 디셈버의 신곡 '쉬즈 곤(She's Gone)'이 7위(20만4109건),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이 8위(19만404건)에 각각 올랐다.

한편 4월 앨범 차트에서는 SM엔터테인먼트의 신예 그룹 EXO-K의 첫 번째 미니앨범 'MAMA'가 6만1333장을 팔아 1위에 올랐다. 또 다른 팀 EXO-M의 'MAMA' 역시 3만2022장의 판매고로 6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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