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넝쿨당'에 등장한 '짝'..양희경 女1호 '깨알재미'

김수진 기자  |  2012.05.13 21:25


KBS 2TV 주말극 '넝쿨째 굴러온 당신'(극본 박지은, 연출 김형석, 이하 넝쿨당)에 SBS '짝'이 등장해 깨알 재미를 선사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넝쿨당'에서는 노처녀 양희경(엄순애역)이 짝사랑하는 음악교실 선생님의 질투를 자극하기 위해 남녀 맞선 프로그램인 '짝'에 출연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양희경의 백마 탄 왕자님인 음악선생님은 그녀의 '짝' 출연소식에도 아랑곳하지 않았고, 그녀는 '짝' 출연을 진행했다.

'짝'에 출연해 도시락 선택 시간에서 남자들로부터 외면 받은 양희경은 홀로 도시락을 먹고 애정촌을 떠나버렸다.

언니인 유지인(엄보애 역)과 함께 자신이 출연한 '짝'을 보던 양희경은 모든 여자들의 로망이던 남자 4호인 한의사가 자신을 좋아했다는 사실을 알고 망연자실했다.

양희경은 방송도중 '짝' 작가에게 전화를 걸어 남자 4호의 전화번호를 물었지만, 이내 남자 4호는 애정촌을 떠나버린 여자 1호 양희경을 잊은 채 다른 여자와 사랑에 빠졌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실제 '짝'을 연상케 하는 단체 의상과 성우의 설명을 보면서 웃음이 났다"고 입을 모아 즐거워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넝쿨당'에서는 유준상(방귀남 역)이 과거 미아가 될 당시 함께 있었던 작은어머니 나영희(장영실 역)를 기억해 내면서 그간 풀리지 않았던 비밀이 곧 밝혀질 것을 암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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