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 대표 양현석이 가수 박진영의 SBS '일요일이 좋다-K팝 스타'에 관한 폭로가 사실이라고 고백했다.
양현석은 14일 오후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 박진영이 이전 방송에 나서 이야기한 내용이 모두 사실이라고 밝혔다.
양현석은 "이 친구들은 아마추어니까 질책보다는 칭찬이 좋을 것이라 생각했다"며 "천사 이미지가 하나 억울한 게 있는데, 결혼하기 전에 이미지가 좋아졌으면 좋았을 걸"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진영은 지난 3월 30일 '힐링캠프'에 출연해 "방송 전 현석이 형이 '내가 모든 지적과 독설을 맡겠다'고 말했다"며 "그런데 갑자기 방송이 시작되니 그 무서운 현석이형이 웃으며 다정한 이미지로 가더라"고 폭로해 주위를 웃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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