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택연, 왼팔 골절상.."스케줄 의사지도 따를것"

최보란 기자  |  2012.05.16 18:56
2PM 택연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2PM 택연이 왼쪽 팔 상완골 골절상을 입어 일본에서 응급실 신세를 졌다.

2PM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1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5일 일본 프로모션 스케줄 종료 후 쉬는 시간에 2PM 멤버들과 팔씨름을 하다가 택연 군이 왼쪽 상완 골에 골절상을 입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즉시 병원으로 이동하였으나 저녁 늦은 시간이었던 관계로 일단 응급실에서 가능한 검사와 진단 뒤 처치를 받았고, 오늘 오전에 바로 입국하여 현재 병원에서 정밀 검사 중입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병원에 확인한 결과, 운동 등을 통해 팔에 근육이 많을 경우 팔씨름을 하다 근육에 의해 뼈가 골절되는 부상을 입기 쉬우며 1년에 몇 명 정도는 같은 사고로 병원을 찾는다고 합니다"라고 팬들을 안심시켰다.

아울러 "현재 필요한 모든 검사를 진행 중이며, 이후의 경과는 정확한 진단이 나오는 대로 다시 한 번 말씀 드리겠습니다. 향후 스케줄 역시 의사의 진단 및 지도에 따라 경과를 지켜보며 결정할 예정입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2PM은 오는 24일부터 일본 부도칸에서 단독라이브 '6 뷰티풀 데이즈'를 개최한다. 6월6일 싱글 '뷰티풀'을 발표하고 대규모 앨범 프로모션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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