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진' 김재중 "첫 사극..어색하고도 새롭다"

김현록 기자  |  2012.05.17 14:34
ⓒ홍봉진기자


MBC 드라마 '닥터진'으로 첫 사극에 도전한 JYJ 김재중이 남다른 각오를 다졌다.

김재중은 17일 오후 2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MBC 새 주말특별기획 '닥터진'(극본 한지훈 전현진·연출 한희)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번 작품에서 1860년대 종사관 김경탁 역을 맡은 김재중은 "이번 드라마에서는 혼돈 가운데 고뇌하는 역할이고 박민영씨가 맡은 홍영래는 사랑하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김재중은 이어 "제가 가장 막내일 것 같은데 굉장히 열심히 해야할 것 같다"며 "처음하는 사극이라 말하는 어투나 사극체, 복장 모두가 어색하고 새롭다"고 털어놨다.

김재중은 "배우들 모두 선배님들이기도 하고 좋은 감독님이 잡아주셔서,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닥터진'은 2012년 최고의 외과의사 닥터진이 1860년 조선시대로 타임슬립, 당대의 인물들을 만나며 벌이는 활약상을 담은 판타지 메디컬 사극. 일본 무라카미 모토카의 동명 만화가 원작. '신들의 만찬' 후속으로 오는 26일 첫 방송을 앞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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