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 빌보드K팝차트 정상..女가수 1~4위 독식

길혜성 기자  |  2012.05.18 07:08
아이유 @스타뉴스


여자 솔로 가수 아이유가 신곡으로 미국 빌보드 K팝 차트 정상에 올랐다,

18일 미국 빌보드 최신 차트(5월26일자)에 따르면 이달 11일 발표된 아이유의 새 미니앨범 타이틀곡 '하루 끝'은 빌보드 K팝 핫 100 차트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아이유는 '하루 끝'으로 국내 주요 음악 사이트들의 음원 차트 정상을 이미 거머쥐었지만, 이 곡으로 빌보드 K팝 차트 정상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이유의 '하루 끝'은 가요계 마이더스 손으로 불리는 박근태 및 김도훈 작곡가가 함께 멜로디를 쓴 경쾌한 곡이다, 자난 16일 우리나이로 스무 번 째 생일을 맞은 아이유의 한층 성숙된 보컬이 잘 어우러졌다.

한편 이번 차트에서는 아이유가 1위를 차지한 것을 포함, 1~4위를 여가수(팀)들이 독식해 더욱 눈길을 끈다.

2위는 이달 17일 새 앨범을 낸 백지영의 선 공개 곡 '목소리', 3위는 소녀시대 첫 유닛 태티서의 데뷔 곡 '트윙클', 4위는 직전 주까지 4주 연속 빌보드 K팝 차트 정상을 유지했던 씨스타의 '나 혼자'가 각각 차지했다.

슈퍼스타K3' 우승자인 4인 퍼포먼스 그룹 울랄라세션은 신곡 '아름다운 밤'으로 빌보드 K팝 핫 100 최신 차트에서 5위에 올라, 남자 가수 중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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