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2' 박상민 "탈락 연연하지 않겠다"

윤상근 기자  |  2012.05.20 11:22
<사진제공=팍스뮤직엔터테인먼트>


가수 박상민이 '나가수2' 5월 고별 가수전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박상민은 20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2'(이하 '나가수2') '5월 고별 가수전'을 앞두고 그동안 응원을 아끼지 않은 팬들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생방송 경연 하루 전까지도 스태프들과 '나가수2' 리허설을 준비한 박상민은 "항상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무대에 임하고 있지만 탈락에 연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며 "요즘 '나가수'를 통해 응원해 주시는 팬들의 힘에 가수로 살아가는 행복을 맘껏 누리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오늘 무대는 그 보답으로 가수와 팬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박상민은 지난 13일 방송된 '나가수2' 5월의 가수전 2주차 경연 '네티즌 추천곡' 미션에서 그룹 인피니트의 '내꺼하자'를 불러 큰 화제를 모았지만 상위권에 들지 못해 큰 아쉬움을 남겼다.

박상민의 소속사 관계자는 "오늘 무대는 '박상민표 발라드란 이런것이다' 라는 느낌을 받게 될 것"이라며 "가장 박상민스러운 선곡과 무대 분위기를 연출하려 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진행되는 '5월 고별 가수전'에서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하는 가수는 '나가수2' 무대를 처음으로 떠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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