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윤택, 악플 크게 신경안써 "멤버들 있기에"

이준엽 기자  |  2012.05.20 14:48
ⓒ사진=KBS2 '이야기쇼 두드림' 방송캡처


그룹 울랄라세션의 멤버 임윤택이 악플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 2TV '이야기쇼 두드림'에 출연한 임윤택은 '사람이 꿈이다'를 주제로 강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날 임윤택은 "최근 들어 내가 살이 찌자 '쟤 암 맞어?', '아직 살아있냐?'라는 악플이 생기더라. 원래 성격이 악플에 대해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그러나 어머니, 아버지 등 주위 분들이 상처를 받더라"며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암과 관련된 악플에) 굳이 해명하지 않는 건 나를 믿어주는 있는 멤버들이 있기 때문이다"라며 "빡빡한 스케줄이 이어지는 와중에도 열심히 일하는 멤버들이 있는데 어떻게 내 몸이 더 나빠질 수 있겠냐"고 멤버들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편 임윤택의 강의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 사람 정말 멋진 사람이다", "계속 몸조리 잘 하시고 좋은 노래 많이 들려주세요", "역시 임윤택"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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