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채널 tvN '코미디 빅 리그' 근육미남 '징맨' 황철순이 '다이어트 워 6' 전담 트레이너로 변신한다.
21일 공개된 스토리온 '다이어트워 6' 예고 영상에서 '막돼먹은 영애씨'의 김현숙과 치열한 다이어트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영상에서는 김현숙이 생크림 케이크, 짜장면, 치킨 등 고칼로리 음식을 보며 군침을 흘릴 때마다 징맨이 요란한 징 소리를 울리며 나타나 훼방을 놨다. 참다못한 김현숙이 손에 든 치킨 조각을 집어 던지며 폭발하고, 불의의 일격을 맞은 징맨은 '멘탈붕괴' 상태가 됐다.
'다이어트 워 6' 관계자는 "아무리 참고 참아도 맛있는 음식의 유혹을 이길 수 없는 다이어터와 건강한 몸매를 만들 때까지 끈질기게 조언하는 트레이너의 관계를 유쾌하게 담아냈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황철순은 오는 6월 첫 방송을 맞는 '다이어트워 6'의 전담 트레이너로 나서 소녀시대 트레이너 김지훈과 쌍벽을 이룰 예정이다.
과거 65kg 마른 체구의 비보이에서 균형 잡힌 근육질 몸매로 탈바꿈한 경험이 있는 만큼, 완벽한 변신을 꿈꾸는 '다이어트워 6'의 도전자들에게 특별한 운동법을 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다이어트 워'는 극한의 살 빼기에 도전하는 출연자들의 드라마틱한 대결을 담은 원조 다이어트 리얼리티 프로그램. 이번 '다이어트워 6'는 지난 시즌보다 기간이 2배로 늘어난 16주 합숙, 한층 강력해진 미션과 거대한 스케일로 공감과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총 우승 상금은 1억 원으로 오는 9일 자정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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