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 톱6, 소속사 모두 확정..YG 3명·JYP 3명

박영웅 기자  |  2012.05.22 15:37
이하이 박지민 이승훈 박제형 박지민(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화면캡처=SBS 'K팝스타'>


SBS 'K팝스타' 출연자들이 속속 소속사를 결정짓고 본격적인 가수 데뷔 준비에 돌입했다.

현재 소속사를 확정지은 'K팝스타' 출신은 6명으로 모두 톱6에 들었던 인물들이다. 이중 'K팝스타' 우승자인 박지민과 3위 백아연, 6위 박제형은 소속사로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를 택했고, 이하이(2위) 이승훈(4위) 이미쉘(5위)은 양현석의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품에 안겼다.

YG는 22일 오후 자사 블로그 YG라이프를 통해 이미쉘 이하이 이승훈을 스카우트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방송 초반 우승 후보로 지목된 이미쉘, 기발한 아이디어로 독특한 무대를 꾸몄던 이승훈, 소울 창법에 특화된 이하이 등 모두 양현석이 일찌감치 재능을 발견, 관심을 보인 바 있다.

JYP는 YG와 마찬가지로 3명을 연습생으로 받아들였다.

JYP 측은 이날 오전 "'K팝스타' 1위 박지민에 이어 백아연과 박제형이 계약을 맺고 소속 연습생으로 트레이닝을 준비 중이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백아연과 박제형은 소속 연습생으로 앞으로 준비과정을 거쳐 데뷔를 할 예정으로, 앞으로 체계적인 JYP의 시스템 속에 노래, 춤 등 전천후 트레이닝을 받으며 기량을 갈고 닦게 된다.

YG와 JYP 측이 'K팝스타' 출신들에 큰 관심을 보인 반면, SM은 아무도 계약 맺지 않기로 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현재 트레이닝을 받고 있는 기존 연습생에 집중하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국내 대형 가요기획사인 YG와 JYP는 일단 각각 3명씩 'K팝스타'를 품에 안았다. 다양한 재능과 독특한 개성이 돋보였던 참가자들인만큼 두 소속사에서 선보일 트레이닝과 전략에도 큰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한편 'K팝스타'는 양현석 박진영 및 SM의 보아가 심사위원으로 함께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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