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습생8년' 조권, 데뷔 첫 솔로앨범 '6월발표'

윤성열 기자  |  2012.05.22 18:08


그룹 2AM의 조권이 데뷔 첫 솔로앨범을 발표한다.

23일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조권은 오는 6월 말 데뷔 첫 솔로앨범 발매를 앞두고 준비에 한창이다. 지난 2010년 솔로 곡을 한 차례 발표했지만, 이 같이 앨범을 내고 정식 활동을 펼치는 것은 데뷔 이후 처음이다.

앨범은 5~6곡이 수록된 미니앨범 형태가 될 전망이다. 조권은 그동안 보여준 다양한 재능과 끼로 댄스부터 발라드까지 모두 섭렵하며 올 가요계 매서운 돌풍을 일으키겠다는 각오다.

특히 8년이라는 긴 세월동안 연습생 시절을 보내며 탄탄히 쌓아온 실력과 열정을 이번 앨범을 통해 쏟아낼 전망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날 스타뉴스에 "6월 말이나 늦어도 7월 초에는 조권이 솔로앨범을 발표하고 본격 솔로활동을 펼칠 것이다"며 "현재 구체적인 앨범 콘셉트와 컴백 일정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으며, 조권의 남다른 끼를 살리기 위해 타이틀곡을 댄스로 할지 발라드로 할지 신중히 고민 중에 있다"고 전했다.

한편 조권이 속한 2AM은 지난 3월 새 미니앨범 '피츠제럴드식 사랑이야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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