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자사에서 영입한 이하이 이미쉘 이승훈 이정미 이승주 등 'K팝스타' 출신 5명의 향후 데뷔 계획을 공개했다.
YG의 수장이자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이하 'K팝 스타')에 심사위원으로 나섰던 양현석은 23일 오후 스타뉴스에 이하이 이미쉘 이승훈 이정미 이승주의 데뷔 시기를 조심스럽게 밝혔다.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이하이 이미쉘 이정미 이승주 등 새로운 수펄스 멤버들은 곧 데뷔한다. 반면 이승훈은 좀 더 시간을 가진 뒤 정식 가수로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양현석은 "수펄스의 원래 멤버 4명 중 이미쉘 이정미 이승주 등 3명이 이번에 YG와 계약을 맺었다"라며 "'K팝스타' 때 수펄스의 무대에 감동한 시청자들이 많아 이미쉘 이정미 이승주에 준우승자 이하이를 새롭게 합류시켜 신 수펄스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수펄스는 'K팝스타' 그룹 미션 때 감동적 무대를 선사해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은 팀이다.
양현석은 "신 수펄스 멤버들은 'K팝스타'를 통해 실력이 검증된 친구들이고 보고 싶어 하는 팬들도 많아 신 수펄스의 데뷔 작업을 곧 바로 진행, 최대한 빨리 데뷔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양현석은 YG가 계약을 맺은 또 한 명의 'K팝스타' 출신인 이승훈의 향후 계획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그는 "이승훈의 경우 잠재력이 많은 친구인 것은 분명한 사실이지만 현재로선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트레이닝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승훈은 연습생으로 돌아가, 춤 노래 랩 등 모든 것을 새롭게 배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에 YG는 'K팝스타' 5명에 대해 연습생 계약이 아닌, 전속 계약을 맺었다. 이에 이승훈 역시 일정 기간 연습생 생활을 한 뒤 YG를 통해 가요계에 정식 데뷔하게 된다.
한편 수펄스의 원 멤버이자 K팝스타 우승자인 박지민은 백아연 박제형과 함께 박진영의 JYP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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