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명, 일진설 해명 "학창시절 일진보다 위"

이정빈 인턴기자  |  2012.05.23 23:53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화면


MBC '위대한 탄생' 출신 구자명이 전국구 일진 출신 루머설에 해명했다.

구자명은 23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자신을 둘러싼 일진설에 "어렸을 때부터 덩치가 컸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머리도 짧았고 햇빛을 받아서 짝눈처럼 뜨고 다녔다. 학교에서 일진보다 위였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일진 친구들처럼 놀 시간도 없었다"며 "안 싸우려고 했는데 일진 중에서 우두머리가 '나랑 한 번 붙자'고 했다. 부모님 얘기하며 계속 자존심을 건드렸다"며 일화를 공개했다.

구자명은 "일진 중에서 그렇게 유명한 친구인지 몰랐다. (생각보다)쉽게 제압이 됐고 주위의 친구들에 의해 소문이 퍼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구자명은 "그 사건 이후 다른 학교 일진들이 많이 찾아왔다. 유도 청소년 대표도 왔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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