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박재범 '19금' 4곡 판정 결과, 수용할 것"

김미화 기자  |  2012.05.24 11:59
박재범ⓒ스타뉴스


박재범의 정규 1집 수록곡 4곡이 무더기로 청소년유해매체 판정을 받은 것과 관련, MBC 심의부에서는 이를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MBC 심의부 가요관계자는 24일 오전 스타뉴스와의 통화에서 "MBC는 여성가족부에서 고시를 통해 발표한 내용을 다 수용하고 있다"며 "청소년유해매체물로 지정된 박재범의 노래도 '청소년 보호시간'에는 방송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완전히 '방송불가'인 곡은 자체 심의 규정을 두고 있다"며 "박재범의 곡은 '방송불가'가 아닌 '청소년 보호시간'대에 틀지 않는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여성가족부는 24일 전자관보 고시를 통해 박재범의 '전화기를 꺼놔' '훅 갔어' 등을 청소년유해매체물로 지정, 발표했다.

특히 지난 2월 발매된 박재범의 정규 1집 'New Breed'에서는 무려 4곡이 청소년유해매체물로 지정됐다. 'New Breed'와 'AOM & 1llionare'는 비속어 사유로, '전화기를 꺼놔'는 선정성, '훅 갔어'는 비속어 및 유해약물이 문제가 됐다.

이밖에 일리닛의 'Ill Bomb', 도끼의 'Leave Me Alone'도 청소년유해매체로 지정됐다.

이번 청소년유해매체물 고시는 오는 31일부터 효력이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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