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준 "노출씬 NG나면 담요 한 장만 준다"

이정빈 인턴기자  |  2012.05.25 00:29
ⓒ출처=KBS 2TV '해피투게더' 방송화면


배우 김민준이 노출장면에 대한 민망함을 밝혔다.

김민준은 2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영화 촬영 시 노출 신에 흑막을 쳐놓고 주요 스태프만 들어간다"고 말했다.

이에 MC유재석은 "NG가 나면 민망하지 않느냐"고 물었고 김민준은 "NG가 나면 스태프들이 담요를 갖다 준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담요를)두 개 갖다 주면 고마운데 하나만 가져다주면 남자가 희생할 때가 많다"며 "여자 배우가 같이 덮자고 하면 '아니야 아니야'하고 거절한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김민준은 함께 출연한 김동욱과 노출장면 NG를 재연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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