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 김준수, 泰서 亞투어 시작.."새로운 무대 개척"

박영웅 기자  |  2012.05.27 14:30
JYJ 김준수


그룹 JYJ 멤버 김준수가 솔로 첫 아시아 투어를 시작하며 각오를 전했다.

김준수는 27일(현지시간) 오전 11시 태국 방콕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태국에서 아시아 투어 첫 공연을 하게 돼 기쁘다. 첫 단추를 잘 채우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앨범은 XIA 아이덴티티의 모든 것이며, 트렌드를 쫓아가기 보다는 새로운 무대를 개척하기 위한 포부에서 시작된 것"이라며 "이번 공연에 자신감이 크고, 가족 같은 태국 팬들과 뜨거운 공연을 만들고 싶다"라고 공연을 앞둔 포부를 전했다.

김준수는 태국 팬들을 위한 배려도 잊지 않았다. '김준수의 트위터가 현지에서 화제'라는 기자의 말에 "야자수와 해변 사진을 좋아해서 트위터에 많이 올리는데 이번에는 태국 야자수를 올리겠다. 태국 팬들에게 '자장가'란 신곡을 가장 들려주고 싶다. 엄마로서"라고 유쾌한 소감도 전했다.

태국의 유력지 타일랏의 담당 기자는 "가수로서도 한 단계 성장한 모습이고 외모도 더 멋지다. 그의 역량이 아시아 최고 클래스 중 하나라는 걸 우리도 잘 알고 있어 투어의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김준수의 아시아 첫 콘서트 'XIA 1st Aisa tour in Bangkok'은 이날 오후 로얄 파라곤 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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