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JYJ의 김준수가 아시아 투어 첫 공연에서 태국 팬 4000여 명을 흥분케했다.
지난 27일 오후 6시(현지시간) 태국 방콕 로얄 파라곤에서 열린 솔로 앨범 XIA의 아시아 투어 첫 공연인 태국 콘서트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날 공연에서 김준수는 지난 15일 발표한 신곡 '타란탈레그라(TARANTALLEGRA)'를 비롯해 'breath', 'fever', 'intoxication' 등의 히트곡으로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선사하며 관객을 열광케 했다.
발라드 곡 'You are so beautiful', '알면서도' 등에서는 혼신을 다한 가창력으로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김준수는 끝내 앙코르곡 '낙엽'을 부르면서 감동에 겨워 눈물을 흘렸다. 그는 "이렇게 벅차게 아시아 투어를 시작 하게 되어 행복하다"며 "이렇게 가득 채워 주시고 응원 해 주시는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준수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28일 "60일간의 아시아투어 대장정이 시작 됐고 첫 공연이 성공적으로 끝났다"며 "음반을 발매하면서 방송이나 물량 홍보가 있지 않았음에도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는 것은 김준수의 역량과 진심이 가진 힘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한편 김준수의 다음달 1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첫 솔로앨범 아시아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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