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노조를 탈퇴하고 방송에 복귀한 양승은 아나운서가 런던올림픽 취재팀에 포함, 영국 런던으로 간다.
MBC 정책홍보부 관계자는 31일 스타뉴스와의 통화에서 "내일 오전 11시 MBC 올림픽 취재팀 발대식을 열 예정"이라며 "양승은 아나운서는 이 취재팀에 포함 돼 런던으로 가게 됐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런던 현지로 가는 취재팀은 해설위원과 캐스터 팀 그리고 현지소식을 전하고 뉴스를 진행하는 팀으로 나뉜다"며 "양승은 아나운서는 런던 현지에서 올림픽 뉴스를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MBC는 결국 복귀한 양승은 아나운서를 비롯해 프리랜서를 선언한 김성주, MBC에 사표를 내고 현재는 MBC스포츠플러스에서 활동 중인 임경진 아나운서 등을 포함해 런던 팀을 꾸렸다.
MBC 기상캐스터 출신 방송인 박은지, MBC 스포츠플러스 김민아 아나운서도 런던올림픽 MC에 발탁돼 이재용 아나운서와 호흡을 맞춘다.
한편 양승은 아나운서는 지난 7일 노조를 탈퇴하고 방송에 복귀 현재 MBC '주말 뉴스데스크' 앵커로 활동 중이다. 복귀 당시 양 아나운서는 입사 당시부터 런던 올림픽에 대한 종교적 비전이 있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져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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