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룡·박신혜·정진영, 영화 '12월23일' 출연 확정

안이슬 기자  |  2012.06.01 11:15
배우 류승룡 정진영 박신혜 김정태 정만식 오달수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사진제공=NEW


영화 '12월 23일'이 캐스팅을 확정짓고 6월 중 촬영에 들어간다.

1일 오전 영화 배급사 NEW는 영화 '12월 23일'(가제)이 류승룡 정진영 오달수 박원상 박신혜 등에 대한 캐스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12월 23일'은 누명을 쓰고 감옥에 수감된 정신지체 아버지와 아버지의 석방을 위해 노력하는 딸의 이야기를 담은 휴먼 코미디 영화다. '각설탕' '챔프'를 연출한 이환경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내 아내의 모든 것'으로 연기 변신에 성공한 류승룡은 정신지체가 있는 아버지 '용구' 역에 캐스팅 됐다. 그는 예기치 않은 사건으로 억울한 누명을 쓰고 교도소에 수감된다. 용구의 딸 '예승이' 역에는 박신혜가 낙점됐다. 그는 총명한 법학도로 변신해 순수함과 당당함을 동시에 보여줄 예정이다.

류승룡은 "기존 휴먼 코믹 드라마와 차원이 다르다"며 "한국에서는 볼 수 없었던 휴먼 판타지 블록버스터라고 생각한다"고 캐스팅 소감을 밝혔다.

정진영은 용구를 아껴주는 교도관 보안 과장으로 등장한다. 오달수 박원상 김정태 정만식은 용구가 수감된 7번 교도소 감방 동기들로 출연해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정진영은 "시나리오를 보고 부인과 펑펑 울었는데 배우 인생 받아본 시나리오 중에 가장 따뜻하고 착한 이야기다"며 "이런 영화라면 설사 출연료를 안 받더라도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한국판 '아이엠 샘'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12월 23일'은 오는 6월 크랭크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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