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벤져스'가 우주에서 상영된다.
31일 (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E!온라인 등 다수의 매체는 마블 스튜디오의 영화들이 우주 정거장에서 상영된다는 소식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31일 마블 스튜디오는 미 항공우주국(이하 NASA)과 영화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마블 스튜디오의 인기 영화들은 NASA를 통해 220마일(약 354㎞)상공에 있는 국제 우주 정거장으로 전송된다.
마블 스튜디오의 공동회장이자 제작자인 루이스 데스포지토는 자료를 통해 "'어벤져스'를 우주에서 나눌 수 있는 특권을 얻었다. 수백 마일 상공에서 영화를 상영할 수 있는 엄청난 기술을 가진 NASA에 감사를 전한다. 이는 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분)도 부러워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어벤져스'는 지난 4월 26일 개봉해 지금까지 690만 관객을 모으며 국내 개봉 외화 역대 흥행 순위 6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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